고양이 미용은 필수가 아닌 선택!

고양이는 미용이 필요 없지만, 정말로 필요할 때가 있어요

고양이는 언제 미용을 해야할까요?

그리고 왜 미용을 해야할까요?

고양이 미용실 나른하냥에서 알려드릴게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고양이 미용을 권해드립니다.

고양이 알레르기는 고양이를 키우는 중간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

입양했을때나 예전엔 나타나지 않았다가 갑자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이 스스로 알레르기 약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알레르기 자체가 사람마다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고양이와 공존하는 데에 어려울 정도라면

고양이 미용을 권해드립니다.

미용한 이후 묘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3개월간은 털이 빠지지 않아요.

고양이 털이 엉킨 경우엔 집에서 관리가 어려워요.

털이 빗어도 풀리지않고, 엉킨 털이 피부와 붙어 고양이도 갑갑할거에요.

특히 전신이 엉킨 경우엔 갑옷처럼 엉켜있는 경우도 있어서

피부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피부에 공기순환이 되지 않고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이에요.

엉키기 쉬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는 특히 제거하기도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미리 엉키기 전에 미용으로 관리하거나

엉킨 부위를 제거하기 위해 고양이 미용을 합니다.

고양이가 피부병이 있거나

수술을 목적으로 미용을 해야 할 때 고양이 미용이 필요해요.

간혹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위해 미용을 권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여름이 되면 너무너무 덥죠! 

실내 온도는 집사님들이 항상 시원하게 해주실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못 참아서 힘들어하는 고양이들이 있어요

특히 속털 겉털이 빽빽한 장모 고양이들이 그렇습니다.

여름 한정으로 짧게 밀어주면 고양이들도 여름 나기가 수월해져요.

고양이의 몸에 오물이 묻거나 이물질이 묻었는데

목욕으로도 전혀 제거되지 않을 때

털 제거 미용을 권해드립니다.

실제 나른하냥에선 고양이 꼬리에 끈끈이가 묻어서

부분 미용으로 꼬리 털을 제거해드린 사례도 있었습니다.

헤어볼을 제대로 뱉지 못하면 장폐색이 생길 수 있어요

 ( 장폐색 : 말 그대로 장이 막히는 것 )

헤어볼은 소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그루밍 중 섭취한 털은 만성 구토나 변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헤어볼은 노령묘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에요.

나이가 들어서 몸이 찌뿌둥하고 

소화 기관이 젊었을 때 보단 나빠져서

헤어볼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묘가정이거나 털 때문에 일상 생활이 힘드신 분들에게

고양이 미용을 권장드립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nareunhanyang/223395863735